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차별 방지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대구여성의전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여성의전화는 앞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한편, 2024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고충 상담을 통해 공사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까지 논의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공사 사장은 “남녀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동등한 동료로 대우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원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