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HUG](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21/20231221143624985790.jpeg)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심전세 App(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전세 앱은 전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공공 앱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과감한 업무혁신과 규제개혁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 전세 앱은 전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앱으로 지난 2월 국토부·HUG·부동산원이 협업해 출시했다.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 전세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1:1법률상담,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오픈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97만명을 돌파할 만큼 다양한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국민 호응도도 높다.
앱을 활용한 보증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주요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 서류 발급으로 인한 번거로움 및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전세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직접 제출할 수 있고 보증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안심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2년 반 동안 등기변동사항 알림이 제공되고, 임대인 정보 조회, 악성임대인 명단 공개(12월 공개예정)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임차인 보호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