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씨싸이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4분 기준 씨싸이트는 기준가(3만원) 대비 9000원(30.0%) 상승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씨싸이트는 올드네이비(Old Navy), 갭(GAP),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H&M(에이치엔엠)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855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