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4분기 집행 가능일이 7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각 시군의 집행 실적과 연말까지의 집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적극적인 공공의 재정집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사업의 기성금과 선금 추가집행 가능사업을 발굴하고 당초 계획된 지출 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런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