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자를 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매칭 플랫폼인 카찹이 19일 2023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찹은 2030세대에 특히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시작 후 8개월 동안 총 3887건의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 여정이 개설됐고 이중 실제 2244건이 완료됐다.
목적으로 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가장 많이 이동했다. 서울에서 30%로 가장 많은 여정이 발생했으며, 경기(12%), 부산(8%), 대구(7%), 인천(6%), 제주(5%) 순으로 나타났다.
카찹 관계자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수단이 부족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교통 생태계 내에서 소외되는 이들에게 새로운 이동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