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광동중 학부모회 감사패 받아 外

2023-12-19 13:56
  • 글자크기 설정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조성 지원 공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옥 광동중 학부모회장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옥 광동중 학부모회장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한 공로로 광동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진옥 광동중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 시장은 지난 7월 광동중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용해 학교 시설 개선 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편 체험 활동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 회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데 대해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주 시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차츰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광동중 학생 통행로 데크길 보수를 비롯해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남양주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THE 가까이'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THE 가까이 업무 협약식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THE 가까이' 업무 협약식[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THE 가까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HE 가까이' 사업을 추진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고립 가구 조기 발굴, 심리·정서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고, 긴급가구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연계망을 구축한다.

가운1단지 등 LH 주거행복지원센터 5곳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를 지원한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일자리 참여자 선발과 배치, 직무 지도 등을 담당한다.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인 'THE 가까이'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분야에 도입한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가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심리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내년부터는 진접17단지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협약체결 기관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욕구에 대응하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90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만2000차례를 안부 확인을 했고, 거동 불편 저소득가구에 대해 2000여 차례에 걸쳐 종량제봉투,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최우수 일자리 참여자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경기도 우수 도서관 선정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사진남양주시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이 경기도의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도내 공립 공공도서관 270곳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나눠 실시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도서관 예산, 장서 구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 평가와 독서문화 진흥 우수 사례 등 정성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평점이 높은 상위 17개 도서관 중 정약용도서관이 포함돼 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독서·학습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남양주시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기획전', '어린이 인문학 서원'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부터 '나를 채우는 도서관 인문학', '4050 힐링 인문학'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