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DC,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통신업계 최초"

2023-12-18 09:17
  • 글자크기 설정

국제인증 더해 행안부 인증 확대 적용

사진은 수여식에서 왼쪽부터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가 부여하는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11월 29일 경기도 평촌 소재 LG평촌 메가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가 부여하는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자사 IDC의 위기 관리시스템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하이퍼스케일 IDC인 평촌메가센터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DNV)에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아 IDC의 서비스 연속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해 논현센터 등 다수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 대를 수용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평촌2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신규 IDC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향후 평촌메가센터 외에 다른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주요 통신국사 전산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상무)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 IDC의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기업·소비자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