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3회 충청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상, 4-H 대상 지·덕·노·체 분야 지(智) 상, 4-H활동 유공 지도자 표창, 4-H연합회 우수활동 청년, 특별공로상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충청남도 4-H 우수기관 상은 시·군 4-H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상으로 홍성군은 학생, 청년 4-H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서울문화 탐방, 홍성사랑 국화축제와 연계한 4-H 경진대회 등 주요 행사 추진을 통해 4-H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 외에도 학생 4-H 장학금 수여식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홍성군 4-H본부 조수정 사무차장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홍성군 4-H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최유진 사무국장이 충남4-H연합회장상을 받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호물품 기부, 보육원 봄꽃나눔 등 다양한 선행을 추진한 홍성군 4-H연합회 김선영 부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홍성군이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된 것은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해 4-H회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4-H회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