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위원회 제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는 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20일 출범해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열고 규제개선, 물가안정 등 생활 밀착형 13개 사업 추진을 시에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성장 지원 △신중년층 지원 인생플러스센터 운영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사업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민생안정화를 위한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제안사업을 적극 실행하고, 민생안정 정책과 실행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