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주식양도세 완화 결국 무산...다음주 조 단위 매도 폭탄 外

2023-12-14 07:5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식양도세 완화 결국 무산...다음 주 조 단위 매도 폭탄
-정부가 내년 총선을 고려해 대주주 주식양도세 부과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무산됨.
-당장 다음 주부터 양도세 부과 대상인 10억원 이상 주식 보유자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하반기 개인투자자들은 매년 조 단위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음.
-양도세를 내지 않기 위해 큰손 개미들이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장내에서 주식을 매도할 때 양도세를 내지 않음,
-하지만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과세기준일(12월 31일) 기준으로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대주주로 간주해 양도차익에 양도세 22%를 부과함.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물량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
-증권가에서는 이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5위권에 삼성SDI(3896억원), 포스코홀딩스(2834억원), LS머트리얼즈(2803억원), LG전자(2622억원) 등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대다수가 이차전지 관련주.

◆주요 리포트
▷미국 CPI, 주거비 저항에도 떨어질 것 [메리츠증권]
-12월 CPI 결과는 일각에서 기대하던 마이너스가 아닌 전월 대비 0.1%로 예상치(0.0%)보다 소폭 상회.
-근원물가는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월 대비 0.3% 기록.
-물가발표 직후 금리 변동성 확대되며 주거비중심 물가하락 저항이 있다는 소식이 금리상승 압력 높임.
-그럼에도 유가안정과 주거비 하락기조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장기금리 중심 하락으로 마감.
-11월 들어와 강했던 미국 소비가 다소 주춤해지는 신호가 잡히면서 재화중심 물가는 마이너스 기여도를 나타낼 정도로 안정.
-주거비는 올해 8월부터 다시 월간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인 월세 영향을 받아 2024년 상반기까지 안정될 것으로 전망.
-연말 비수기라는 특성과 높은 금리수준 부담이 누적되면서 11월 미국 월세가 전월대비 -0.9%포인트까지 부진한 결과는 반년 정도 시차를 두고 CPI에 반영될 전망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쌍용정보통신 "法, 엘지씨엔에스에 37억원 지급 판결"
▷앱클론,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브이원텍, 주당 100원 현금배당
▷동일철강, 49.4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대명에너지, 안마해상풍력에 65억 규모 금전 대여 결정
▷노블엠앤비 "원고, 임시총회소집허가 신청 제기"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억원
▷해외 주식형 -139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일본: 10월 산업생산
▷중국: 11월 차량판매
▷미국: 10월 기업재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