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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오른쪽)이 12월 1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13/20231213154445697040.jpg)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 시상식에서는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녹색기업 부문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시상한다.
또한 친환경 사옥을 운영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12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경영 내재화를 실현하고 있다.
무보는 녹색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구축했다. 무보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ESG 공급망 자가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1119개(올해 누적기준)의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보험 한도 우대, 보험·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우리 기업들의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그린 금융을 선도하고 수출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써 안팎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