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13일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60여년 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돼 온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긴급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광주지구협의회에서는 주 1회 홀몸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물으며 반찬을 전달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방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지로 및 인터넷 납부, 휴대전화 결제로도 회비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