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수원정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13/20231213135508885418.jpg)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인 이수정 경기대 법죄심리학 교수가 13일 경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교수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법과 제도가 약자 보호에 취약하다"며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약자들을 대변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수원정 지역구에 대해선 "신도심과 구도심으로 나뉘는 지역으로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와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을 위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젊은 부부가 많은 인구구성에 따른 자녀 양육의 제도적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정은 이 교수가 재직 중인 경기대 후문이 위치한 지역구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매탄동, 원천동, 광교동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