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2023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발표회

관계자들이 2023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발표회 '은빛메아리뮤지컬단 갈라콘서트'를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실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발표회 '은빛메아리뮤지컬단 갈라콘서트'를 12일 14시 복지관 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문화예술교육 음악분야에 공모·선정되어 본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갈라콘서트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합창반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은빛메아리뮤지컬단이 2023년 한 해 동안 준비제작한 뮤지컬단 소개영상 ‘묵호에 무지개 우산이 피었습니다’ 상영, 창작뮤지컬‘은빛메아리’실황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식전행사로 동해시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김경남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단체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2022년 5월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가전·가구 등 후원품 전달, 집수리·도배·폐기물수거 등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활발히 진행고 이에 어르신 및 직원 모두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은빛메아리뮤지컬단 박순화 단장 어르신은“이번 결과발표회가 강사님들과 단원분들 모두 함께 힘을 합해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한 노년의 시간을 가꾸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김경남 단장은 “봉사를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꾸준히 멈추지 않고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해시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면 단체 회원 분들과 함께 기꺼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