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유인태 사장, 우준열 부사장을 비롯한 총 5개 본부 임직원과 자회사인 크루즈인터내셔널,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
유인태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안타까운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하여 국제적 갈등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했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대외적인 경제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본격 엔데믹 후 여행시장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품본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선보인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 확대와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신규 판매 채널 개발과 판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여행 시장 내 점유율을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 중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모두투어의 경영전략과 비전은 고객에게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