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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조감도. [사진=SGC이테크건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11/20231211101518254372.jpg)
SGC이테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수주에 대표사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참여했다. 수주 규모는 약 3000억원(지급자재비 등 포함)에 달한다. 이는 SGC이테크건설 공공부문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이며,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SGC이테크건설의 지분은 55%로 약 1500억원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달 1100억원 규모의 광주 지역주택조합 신축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공공부문 수주까지 2개월간 26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 공공부문 성과와 민간 부문 내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회사의 품질 경쟁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적·공격적 수주 활동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장의 침체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