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류호정 맞손…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

2023-12-08 13:41
  • 글자크기 설정

"'제3지대' 빅텐트 역할 수행할 것"

지난 10월 2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2차 시국토론회에서 금태섭 전 의원이 발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2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2차 시국토론회에서 금태섭 전 의원이 발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결성한 ‘새로운선택’과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인 ‘세번째권력’이 공동 창당대회를 결의했다.
 
금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선택은 현재 정당법에 따라 창당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세번째권력은 그간 신당 창당 의지를 꾸준히 밝혔다. 비례대표 현역인 류호정 의원도 공동운영위원장이다.
 
세번째권력이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당은 공동대표 체제로 하며 당명, 조직 체계, 핵심정책 등은 앞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신당은 앞으로 제3지대 ‘빅 텐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는 모든 개인·진영과 연대를 추진해 더욱 큰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