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1함대 장병들사진 왼쪽부터 박민수 상병 나남균 일병 강민수 상병이 헌혈 후 버스 앞에서 헌혈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07/20231207141304222035.jpg)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이하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헌혈 운동 기간 중에는 근무지 특성상 개인 헌혈 활동이 제한적인 1함대 함정 승조원 및 격오지 부대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각 부대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늘까지(12월 7일 13시 기준) 장병 및 군무원 300여 명이 동참해 약 14만 2천ml의 혈액을 모았다.
이번 헌혈 운동을 계획한 1함대 의무대장 여준범 소령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장병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강원혈액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2023년 한해 총 2000여 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동참하여 약 85만 8천ml를 헌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