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지속해서 낮아지는 반면 내년 연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치솟고 있는데요.
글로벌 분석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 서울이 9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반면 일본 도쿄는 서울보다 아래인 10위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체감 물가 상승은 청년층에게 작지 않은 부담입니다. 그렇다 보니 직장인들 사이엔 소비를 줄여 저축과 투자를 확대하는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우선 ‘10원 줍기’로 불리는 앱테크가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광고를 보거나 걸음을 걸어서 티끌을 모으는 식입니다. 또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판매해 수익을 얻는 앱도 있는데요.
이 밖에도 고물가 시대에 B급 농산물도 눈길을 끕니다. B급 농산물이란 조금 흠이 있더라도 맛과 영양엔 차이가 없는 농산물인데요. 시세보다 싸게 판매하다 보니 고물가 시대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의 짠테크 열풍···여러분들은 어떤 짠테크를 실천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