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부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06/20231206162802945965.png)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부산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에 나서게 된 것.
부산시는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부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06/20231206163007814701.png)
이어 발표한 부산시 주요 발전현안 추진상황 보고에서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계획대로 가덕도신공항을 개항시켜 하늘길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며,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북항재개발,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친수공간이자 국제비즈니스 공간으로의 글로벌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간다고 밝히는 등 부산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으로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도시를 만들어한다"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조성 특별법’을 통한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세계인들이 즐기고, 일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과 글로벌 수준의 관광, 휴양환경, 다양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그 첫 단추가‘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제정이다"라며 "글로벌 허브도시의 지향점을 밝히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추진체계를 신속히 구성‧가동하고 남부권 성장동력이 될 지역현안 사업들도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대통령의 범정부 차원의 법률제정 및 추진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윤석열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