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500만 관객 축하 영상을 올렸다.
'서울의 봄' 배급사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드디어 5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과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극 중 전두환을 모티브 한 전두광 역할을 맡았던 배우 황정민은 "여러분 '서울의 봄'이 드디어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방부장관 오국상을 연기한 배우 김의성은 "여러분 덕분에 지금 극장가에 봄이 오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 감독은 짧게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태신 소장을 맡아 전두광과 대립각을 세운 배우 정우성은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이뻐해 주시고 함께해 주세요"라고 애교 있는 말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발생한 군사 반란 내용을 담은 영화로, 최근 SNS를 중심으로 '심박수 챌린지'가 진행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