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제2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식 개최

2023-12-06 12:41
  • 글자크기 설정

안산시 기업체·공공기관 임직원 등 41명 수료

사진안산환경재단
[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최근 12주차에 걸친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ESG경영자 과정은 ESG경영 교육 전문기관인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기업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대응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 제1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생 36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은 지난 9월 안산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43명이 등록했으며 그중 4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ESG 경영과 정보공개 표준,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ESG 공시기준, ESG경영 도입절차, 탄소중립 실행과 전 과정평가 등에 주안점을 뒀다.

전하진 SDX 이사장은 수료식 특강을 통해 “이번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이 안산시 기업인들의 기후위기 극복과 인류 미래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영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균 ESG 탄소중립교육원 원장은 “ESG 경영은 탄소중립시대에서 필수적인 경영요소가 됐다"며,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ESG경영자 과정은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 안산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 판단돼 올해 시작한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교육을 통해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안산시 환경재단에서 운영되는 교육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갖고, 교육을 수료하신 기업 CEO들과 함께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