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스가 ‘202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피부자극 0.00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루셀’을 운영하는 바이오코스는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인증에 이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관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및 인증하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오코스는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 혁신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치열한 경쟁율을 뚫고 '2023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주)바이오코스가 운영하는 피부자극 0.00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루셀'은 임산부 금지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임산부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들을 연구해 독자적 기술로 화장품을 개발했다.
임산부의 약 80%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 변화를 경험하지만 한정적인 임산부 전용 화장품, 임산부 사용 금지 성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의 여러 이유로 임신 중 피부관리를 포기하는 임산부들이 대부분이다.
출산율이 OECD국가에서 가장 낮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화장품을 만든 이유는 출산율의 증대를 위함이라고 바이오코스는 말했다.
여성에게 미적 능력을 요구하는 사회의 변화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논문을 기반으로 여성이 임신을 하고도 본인의 미적활동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스킨케어를 연구해 “임산부기초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현재는 임산부화장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만큼 국내 임산부화장품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타이틀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품력이다. 바이오코스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지만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임산부에게 안전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 상표권, 디자인등록 등 지적재산권이 20여개가 될 정도로 연구개발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고객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높은 재주문율과 만족도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바이오코스 강유지 대표는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의 의미는 더욱더 연구개발에 매진해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이번 2023년 하남시에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단, 2개사뿐이었지만 그 중의 영광을 바이오코스가 안아서 너무 기쁘다. K-Beauty를 넘어서 화장품 세계 최대 강국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걷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