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정책실장 배우자에게 꽃다발 전달하며 미리 양해 구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배우자인 안소연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 등 '2기 참모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에 함께한 이 실장 배우자에게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정책실장 신설을 골자로 한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수석 5명을 전원 교체했다. 인 2차장은 지난 9월 27일 정식 임명됐지만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했다. 관련기사대통령실, 정책실장직 신설...이관섭 수석 승진 기용'용산 참모진 2기' 출범...이관섭 정책실장에 5수석 전원 교체 #대통령실 #윤석열 #이관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