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뿜어내는 아이폰 '아찔'..."주머니에서 갑자기 발열 심해져"

2023-12-04 11: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SNS
[영상=SNS 갈무리]
사진SNS
[사진=SNS]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아이폰에 연기가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A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휴대폰 배터리 터짐. 연기, 냄새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천안, 폭발, 아이폰'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현재 이 영상은 10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교실 책상 위에 있는 아이폰이 양쪽으로 연기를 내뿜고 있어 위험해 보인다.

영상이 공개되자 즉각 대피하지 않고 영상을 찍었냐는 비판이 일었고, A군은 "창문을 연 뒤 모두 다 잘 대피했다"고 해명을 남기기도 했다.

A군은 아이폰 주인인 B군의 친구로 밝혀졌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군은  "주머니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발열이 심해졌다. 부풀어서 꺼냈는데, 벌어진 아이폰 틈 사이로 연기가 났다. 생각보다 연기도 많이 났고 냄새도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코리아 측은 B군에게 동일 기종의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