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자체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축적된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초광역협력, 초고령사회,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초광역협력, 초고령사회, 지역소멸 위기 대응 관련 공동연구 및 조사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교환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서울시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우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서울과 강원을 대표하는 두 연구기관의 전문성을 활용,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골드시티, 광역인프라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서울·강원 간 초광역 협력연구가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격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서울과 강원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