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사라졌던 차주가 잠적 하루 만에 나타났다. 지난 30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고 차주 A씨와 연락이 닿았으며 1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새벽 A씨는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이에 당시 A씨의 음주 측정은 하지 못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으로, 사고 당시 피해 차량을 살펴보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관련기사'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시각에 순천경찰 음주 사고 내음주·성비위 등 징계대상 직원에 성과급…공공기관 부적절 인사 여전 경찰 측은 "A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통해서 피해 차주들에게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 정확한 경위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주 #음주운전 #잠적 좋아요0 화나요2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