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은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함께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메리트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8일 1순위, 12월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이는 검단신도시 내 동일 타입이 6억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81가구 △84㎡B 191가구 △84㎡C 98가구 △110㎡A 140가구 △110㎡B 138가구다.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크뷰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불로역(추진중)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교통편의성도 좋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예타면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불로역(추진중)의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 밖에도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 목향초 병설유치원과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빼어난 설계·상품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몄다.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어울림마당,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한 2천 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마련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성한다. 더불어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도입해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앞선 1~3차와 함께 5천 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검단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7년 0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