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농협창고를 재생해 조성한 문화예술 복합 거점공간인 별무리아트센터(A,B동)·상상창고(C,D동)의 준공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별무리아트센터 △A동은 예술인의 작업공간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교육장 △B동은 예술 및 생활문화 작품 전시 등 다목적 홀, 상상창고 △C동은 문화공연 및 연주가 가능한 소공연장 △D동은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초등학교 별누리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주민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영천 중심 라인댄스 동아리팀 공연 △완산동 7통 경로당 실버체조 수강생 공연 △완산뜨락 마을합창단 공연 △완산동 K팝 댄스교실 청소년 공연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 옆 전시장에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활동 결과물 100여 점을 전시해 함께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며 더 나은 완산동 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완산동 도시재생 별무리 아트센터·상상창고가 우리 시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마을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