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동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위험수목 정비·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11명이 참여, 사전신청 받은 15가구(가구당 2톤씩)에 총 30톤의 땔감을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안산시]

한편, 김민정 녹지과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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