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2023-1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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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등 18억400만원 확보…농산물 유통센터 기능 보완 등 추진

전북 고창 대성농협의 땅콩가공시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 대성농협의 땅콩가공시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내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8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센터(APC)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 신축, 선운산농협의 멜론 선별장 개보수 및 집하장 신축, 대성농협의 땅콩가공시설 보완 및 생산라인 설치, 해리농협의 양파선별기 증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고추·멜론·땅콩·양파를 상품화하고, 고품질로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심덕섭 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 열려..기금사업 심의 등 진행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및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해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안,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는데,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금사업 중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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