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민선8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센터(APC)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 신축, 선운산농협의 멜론 선별장 개보수 및 집하장 신축, 대성농협의 땅콩가공시설 보완 및 생산라인 설치, 해리농협의 양파선별기 증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고추·멜론·땅콩·양파를 상품화하고, 고품질로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심덕섭 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 열려..기금사업 심의 등 진행
회의에는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해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안,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는데,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금사업 중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