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해시는 이달 초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6개국 10개 국제 자매, 우호도시에 발송해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최근 이 서한문을 받은 미국 레이크우드시의 제이슨 웨일런(Jason Whalen) 시장이 레이크우드시 시의원 및 시 집행부와 한마음 한 뜻으로 부산 유치 지지를 선언한 것.
제이슨 웨일런 레이크우드시장은 서한문에서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전통과 혁신이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는 부산을 선택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며, “지난 5월 자매도시인 김해시를 방문하는 동안 부산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는데, 그때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에 대한 부산의 노력을 보며 부산이 세계박람회에 딱 들어맞는 선택이 될 것이라 믿었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전세계 국제 자매‧우호도시들 및 김해시민과 함께 2030세계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