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그 외 협력 시민단체로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부산에 유치해”, “됐나 됐다”, “11월 28일은 부산이다”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파리 현지까지 전달한다.
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부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미래세대로 구성된 엑스포 응원팀 드림아이응원단과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팀 등 다양한 시민응원전이 준비돼 있다.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현지시각으로 저녁 10시쯤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여간 여러 활동을 통해 부산이 또 하나의 성장거점이 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힘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