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김여욱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1967년도에 창립돼 지부장, 부지부장, 운영위원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344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회원들의 권리 대변과 외식 업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를 비롯한 외식 업소 모두가 합심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산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표 축제 개발, 경산만의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등으로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