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엑스코는 27일, 엑스코 콘서트와 가족 단위 이벤트가 성행하는 연말연시인 만큼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과 대응능력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초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산격119안전센터 합동 소방훈련과 소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은 엑스코 임직원 70여 명과 건물관리용역사, 입주사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재난 발생 현장 훈련 △엑스코 자위소방대 조직 및 역할 확립 △초동 화재진압 및 대피·유도 훈련 시청각 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엑스코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시행,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경찰서)과의 협력강화 등 안전한 전시컨벤션 환경조성에 노력해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은 용역사, 입주사 등 상생업체들과 함께하는데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에서 연말 콘서트가 매주 개최되어 방문객들이 운집하고, 화재 사고에 취약한 겨울철인 만큼 사전예방에 특히 유의할 것”이라며, “고객 안전을 책임지는 엑스코 임직원으로서 안전한 전시컨벤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