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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준 시장 SNS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6/20231126213136776003.jpg)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자여도 ‘혼자 같지 않은 도시’를 바라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올해 1000만 가구에 이를 거라고 합니다. 우리 시도 1인 가구 비율이 34.4%니까, 셋 중 한 집은 1인 가구인 셈입니다. '나 혼자 산다'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인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들과 우리 시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에 함께했다"며 "저도 대학 시절 꽤 오랜 기간 자취생이었는데요. 말씀을 듣다 보니 요리, 방 구하기, 혼자 아플 때 느꼈던 설움 등 전에 겪었던 어려움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우리 시는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안심 키트·택배함 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새빛솔로자문’ 등 맞춤형 사업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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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준 시장 SNS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6/20231126213305300620.jpg)
한편, 지난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1인 가구 유관기관 간담회, 1인 가구 정책 설문조사, 1인 가구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지원 사업·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연결’, ‘안심’, ‘편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맞춤형 플랫폼 개설 △1인 가구 마을 네트워크 확대 △생활 안심망 제공 △주거 안심 확대 △돌봄체계 확대 △1인 가구 생활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총조사 자료(2022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