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는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주민들의 생활권에 위치한 태안군 보건진료소의 현장 실태 조사와 우수사례 수집을 위하여 정죽리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태안군 공공의료시설인 24개소(보건의료원 1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 1개소,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16개소) 대상으로 의정활동 자료를 2022년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실적(진료, 보건교육, 방문 서비스 등), 보유 중인 물품, 필요한 기계기구 및 물품,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등을 사전 조사한 결과 우수 보건진료소로 정죽리 보건진료소를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하여 연구회 의원들은 보건진료소 운영 현황, 의료기기, 건강증진을 위한 물품 등을 조사하여,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들은 과감한 교체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또한 이용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쾌적한 공간 제공과 보건진료소장의 친절을 우수한 사례로 선정하여 타 보건진료소에 전파할 것을 부서장과 담당 팀장에게 당부했다.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는 회장 김기두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는 전재옥 부의장, 회원은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민 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군민의 생활권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을 통해 태안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오는 24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