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ESG 경영 방식을 행정에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정책자문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가치, 사회적 영향을 판단하는 요소로 작용해 많은 기업이 환경, 사회공헌, 투명 운영에 중점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ESG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ESG 도시 추진 기본계획 수립, 세부 추진 과제 발굴, 시민의 ESG 실천 촉진 방안 마련, 행정 추진체계 구축에 관한 자문 활동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