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ESG경영 활성화 '잰걸음'

2023-1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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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약 체결…기업 ESG경영 활성화에 노력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의 ESG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부안 관내 기업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협약에 따라 관내 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기업에 ISO 인증심사비 감면 우대 등 우대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이 기업활동의 주요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의 ESG경영 수준 진단을 지원해 부안군의 ESG행정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1995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전문 인증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SO 9001, ISO 22716, ISO 14001, IS0 22000, TL9000, ISO 45001, ISO 37001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 보급, 교육서비스 제공 및 ESG경영 수준 진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해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기차 70대 보급…구매지원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전기차 구매지원 보조물량 70대분의 예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이달부터 제4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차 94대(승용 38대, 화물 56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권익현 군수의 발품행정으로 추가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70대(승용 40대, 화물 30대)를 지원한다.

사업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나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될수 있다.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8기를 신규로 설치 중이며, 지역 내 거점 지역에 230기(급속 66대, 완속 164대)의 충전시설을 운영해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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