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둘째날 상한가 기록…7만원대 안착

2023-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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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진=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2거래일 차를 맞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둘째 날에도 강세를 지속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0%(1만7100원)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첫날인 지난 17일 회사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58% 급등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장중 7만원대로 올랐고, 시가총액 또한 4조원을 웃돌고 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2조5604억원)과 비교해 2거래일 만에 시총 규모가 2조원가량 불었다.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7.2대 1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모가격은 희망밴드(3만6200~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국내외 기관 가운데 76% 이상이 희망밴드 하단 미만의 가격을 써냈지만, 지난 6일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이차전지 전반이 크게 뛰자 이를 기회삼아 당초 시장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 때문에 밴드 하단 미만 가격에 가격을 써낸 기관들은 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공모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2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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