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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사회자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경제 외교에 방점을 찍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외교 지평을 넓혔다”고 호평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의 책임과 기여 방안을 설명했고,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APEC 경제 협력체 실현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각국 정상들과 만나 국제 질서를 저해하는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 공조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특히 3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3국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한 외교 행보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정부 외교정책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가는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