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크리스탈룸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국방우주기술 분야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에서 수행하는 ‘425사업’(정찰위성 사업)과 초소형위성체계사업, 통신 및 항법사업 등 국방우주무기체계와 관련된 사업 및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도출된 우수한 국방우주기술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방사청은 특별세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간과의 활발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만들고, 민간의 우수한 우주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것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우리 군 최초 군 독자 감시정찰위성 1호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초소형위성체계, 군 위성항법체계, 고출력레이저위성추적체계 등 최신 우주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