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지원사업(자립에 취약한 생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거안정개선 지원사업은 자립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미혼모 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활 안정감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한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가구 대표 업체인 한샘을 통해 침대, 책상, 소파 등 생활 가구 등을 기부받아 이를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안정이 취약한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임실군과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미생물배양센터 내 첨단장비 도입 ‘박차’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져 이에 발맞춘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에 전북도 등 관계부처의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7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지도차량 도입 예산도 추가로 확보하여 고령화 대응 및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현장 순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7억9500만원은 내년도 전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28억4000만원 중 약 28%를 차지할 만큼 많은 금액이다.
이같은 성과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미생물 배양 장비 도입과 현장순회 지도차량 도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 행정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센터 신축과 함께 총 156억원(국비 70억원, 군비 86억원) 규모의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One-Stop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