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20년부터 연 두 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 청소년이 출입제한 시간에 노래연습장을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장려상은 각 인허가부서에서 별도로 나눠 점검하던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통합 관리·감독 체계로 개편한 안전정책과 박민용 팀장,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시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 환경정책과 한창곤 주무관, 보안등 현장 전수조사와 케이블 교체공사 등을 통해 연간 4000여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한 동안구 건설과 김건호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협업우수상은 감사관 민원옴부즈만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이 받았고, 협업장려상은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과 만안구도서관 도서관정보팀이 받았다.
최 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접수된 21개의 사례 가운데 시민·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