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게임들이 10월부터 유저 지표 및 매출 순위가 상승 중"이라며 "향후 미국의 공휴일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네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32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국과 스웨덴 매출 비중이 각각 46%,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내년 아이게이밍 부문이 전체 매출의 5% 수준으로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신사업 등을 통해 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3월 론칭한 스킬 게임인 '빙고 캐시아웃'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결제 도입 심사가 완료될 경우 매출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신작 캐주얼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캐주얼 게임사나 비게임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기업 인수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