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정부, 대주주 요건 완화 검토...10억원서 50억원으로 상향 外

2023-11-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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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 정부, 대주주 요건 완화 검토...10억원서 50억원으로 상향

-정부가 양도세 과세 대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정부는 현행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한 이'에게 부과하던 주식 양도세를 5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기획재정부는 전일 설명자료를 통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다만 이와 관련해서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 중"이라고 밝혔음.
-증권가에서는 대주주 요건이 완화되면 개인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음. 연말만 되면 대주주 지정을 피하기 위한 개인 물량이 대거 출회됐지만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할 것으로 전망함.
-만약 대주주 요건 완화가 연내 확정될 경우 최근 5년간 앞당겨지고 있었던 양도세 회피성 물량 출회가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함.

▷문홍철의 Concise-장기국채 시장은 여전히 취약 [DB금융투자]
-미국 장기국채 시장이 테마주로 전락해 헤지펀드의 놀이터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또 다른 현상이 초장기물 입찰에서 발생함.
-금융위기 이후 미국 내 은행은 은행 대차대조표 제약과 자본규제, 추가담보요구 등의 사업 환경 변화로 레포 마켓에서 거래 비중을 대폭 줄였음. 그 빈틈을 비집고 중국계 은행이 들어옴. 
-이들은 중국 본점의 잠재적 자본을 이용하여 대량의 레포거래를 중개하면서도 해외은행이라는 이유로 규제의 사각지대에 남아 있었음.
-레포로 자금을 조달하는 고객은 미국채 현선물 차익거래를 주수익원으로 하는 헤지펀드와 운용사로 알려져 있음. 미국채 현물 매수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레포를 활용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이 공격받으면 현물 매수 및 유동성이 침해될 수 있음.

◆장 마감 후(10일) 주요공시
-이노시스, 시지바이오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
-크리스탈신소재, 9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덕산하이메탈 종속사 시리우스홀딩스, 에테르씨티 91.88% 지분 취득
-펩트론, LG화학과 '루프원' 국내 판권 계약 체결
-서진오토모티브, 크리스탈신소재, 9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에프앤가이드,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펀드 동향(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64억원
▷해외 주식형 -9억원

◆오늘(13일) 주요 일정
▷일본: 10월 생산자물가지수, 공작기계주문
▷독일: 9월 경상수지
▷미국: 10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 재무부 월간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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