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 건설부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2/20231112160217847453.jpg)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동 시공할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총 818가구 규모다. 이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보면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5㎡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져 있어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복수초와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등도 반경 1km 안에 자리해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 이용도 용이하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고도 추가 공간이 확보되도록 조성되며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락카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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