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경제적·사회적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저성장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군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김종인 이사장은 1970년대 부가가치세와 의료보험 제도 도입에 기여했으며, 1987년 개헌시 헌법 제119조 제2항의 ‘경제민주화’ 조항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거대 양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경제학자로서,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영일 군수는 “오랜 시간 조세 및 재정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종인 이사장의 이번 특강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순창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 개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온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식 및 남·여 복식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0여명의 국외 선수를 포함해 500여명의 선수단이 순창군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