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MNO) 가입자 수가 KT를 처음으로 추월하며 ‘만년 꼴찌’에서 탈출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9월 MNO 가입 회선수 통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가입 회선수는 1829만2170개로 KT 1773만5022개보다 55만7148개 앞섰다. LG유플러스가 KT 가입자를 추월한 것은 1996년 무선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SK텔레콤 회선수는 3139만3712개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고, 알뜰폰 회선수는 1518만4393개다. 관련기사LGU+ 이용자, 디스코드 등 접속 장애… "망 아닌 중개사업자 문제"LGU+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 올해 누적 가입 회선 3배 증가 #KT #LG유플러스 #SKT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하은 lamen91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