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대길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09/20231109101016326669.jpg)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사는 건축물 설계와 공사감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자로, 3개 과목(대지계획, 건축설계1, 건축설계2)을 모두 합격해야 건축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과목별 합격자는 합격 발표일 이후 5년 내 응시하는 5회 시험에서 해당 과목 시험이 면제된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949명(17.9%), 2교시 건축설계1 810명(15.8%), 3교시 건축설계2 960명(21.3%)이다. 합격예정자 연령층은 30대가 359명(54.9%), 40대가 196명(32.4%)으로 30~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9%(’23년 제1회 86.6%)를 차지했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7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7일 발표된다.